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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부모님이 아프신데, 앞으로 간병비는 얼마나 들까?" "요양원에 보내야 할까, 재가 서비스가 더 나을까?"
이런 고민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?
노인 돌봄 비용은 한 달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차이가 나며,
본인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아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
하지만 막상 장기요양등급을 받더라도 지원 금액과 본인 부담금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. 등급별 지원 금액을 정확히 이해하면,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부모님이 최상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장기요양등급별 지원 금액과 본인 부담금, 신청 방법까지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.
장기요양등급별 지원 금액
장기요양등급은 1~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으로 나뉘며, 등급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다릅니다.
*1등급 (최중증)
- 월 최대 지원 금액: 약 180만 원
- 본인 부담금: 15%~40% (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)
- 주요 지원 서비스: 시설급여, 방문요양, 주야간 보호, 복지용구 지원
*2등급 (중증)
- 월 최대 지원 금액: 약 160만 원
- 본인 부담금: 15%~40%
- 주요 지원 서비스: 방문요양, 주야간 보호, 단기 보호, 방문 간호
*3등급 (중등도 장애)
- 월 최대 지원 금액: 약 140만 원
- 본인 부담금: 15%~40%
- 주요 지원 서비스: 방문요양, 방문간호, 복지용구 지원
*4등급 (경증 장애)
- 월 최대 지원 금액: 약 120만 원
- 본인 부담금: 15%~40%
- 주요 지원 서비스: 가사활동 보조, 방문요양, 주야간 보호
*5등급 (치매 특화 등급)
- 월 최대 지원 금액: 약 110만 원
- 본인 부담금: 15%~40%
- 주요 지원 서비스: 인지활동형 방문요양, 방문간호
*인지지원등급 (경증 치매 지원)
- 월 최대 지원 금액: 약 60만 원
- 본인 부담금: 15%~40%
- 주요 지원 서비스: 인지자극 프로그램, 방문요양
장기요양보험 본인 부담금과 감면 혜택
장기요양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제도로, 본인 부담금이 일부 발생합니다.
본인 부담금 비율
- 일반 대상자: 서비스 비용의 15%
- 중위소득 120% 이하: 본인 부담금 9%
- 기초생활수급자: 무료
본인 부담금 감면 대상
-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
- 중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
- 다자녀 가구 (자녀 3명 이상) 이러한 감면 혜택을 확인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장기요양보험 신청 방법
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하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신청 절차
1.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
2. 공단 직원의 방문 조사 (신체 및 인지 기능 평가)
3. 장기요양등급 판정 및 통보
4. 서비스 이용 계약 후 지원금 지급
장기요양보험은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제도입니다. 하지만 등급별 지원 금액과 본인 부담금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청해야 합니다.
꼼꼼히 확인해보시고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!